이 세미나는 현대 보안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란
주제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과 실제 구축사례를 통하여 보안 혁신의 방안을 소개하였습니다.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제로트러스트 보안의 중요성과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무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로트러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보안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법과 규정이 신속히 혁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정보화 시대에는 네트워크
기반의 망분리 보안이 큰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 지능화 시대에는 데이터 기반의
제로트러스트 개념으로 큰 틀에서 전환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개회사 이후 본격적인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족한 제로트러스트
포럼의 정책·제도분과장인 이석준 가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정부 공시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에 대한 특별강연을 하였으며, 국내 제로트러스트 정책 추진 배경과 정책,
가이드라인 1.0 소개와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이해와 오해 등의 내용으로 특별 강연을
하며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동향과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 교수는 “제로트러스트는 신뢰를 배제하고 강력한 인증, 최소 권한 등 동적 접근제어를
통한 위험 최소화 및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려는 보안 철학”이라며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의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하려면 1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기업 상황과 성숙도
수준에 따르는 전략과중간 및 최종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구축사례 발표 중 두 번째로 발표한 박태원 하나증권 부장은 “엠엘소프트의 ‘Tgate SDP’를
2021년 5월부터 도입해 현재까지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금융권 재택근무 가이드라인에 부합되며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통합 및
모바일, 클라우드 등 신규 비즈니스 접목에도 용이하며 하드웨어 및 서비스 제공 업체에
비 종속적인 독립적 환경을 구축하였고, 이로써, 연간 보안 솔루션 비용 약 2억원,
인건비 6천만원이 절감되었으며, 특히 평균 접속 속도는 40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